하드 디스크가 깨지는 바람에 새로 다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TeXLive2011이 새로 나와서 인스톨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 데,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전부 다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하드웨어만 빼고...)
When : August 31, 2011; Wednesday
Env : Dell E4310, Windows 7-64 bit, Oracle VirtualBox 4.1.2, Ubuntu10.04 LTS 64 bit
Directory : /home/sajang/texlive
저는 네트웍 인스톨보다는 DVD 인스톨을 좋아합니다. 미리 다운받아 인스톨하니 훨씬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스템에 설치하는 것보다 개인 계정 밑에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 http://sajangyang.blogspot.com/2010/05/install-kotex-on-ubuntu-1004-lts.html 참조) ko.TeX 안 쓰는 사람도 있으니 괜히 성가시게 할 필요 없겠지요. TeXLive2011을 먼저 설치하는 데, 설치방법이 예전 ( http://sajangyang.blogspot.com/2010_09_01_archive.html ) TeXLive 2010과 별 차이 없습니다.
1. Run TeXLive installer
$ cd /media/TeXLive2011
$ install-tl --gui
2. To install under home directory, change TEXDIR from "/usr/local/texlive/2011" to "/home/sajang/texlive/2011"
3. After finishing the installation, update .bashrc or .profile file with the below three lines:
32 bit OS인 경우:
PATH=/home/sajang/texlive/2011/bin/i386-linux:$PATH;export PATH
64 bit OS인 경우:
PATH=/home/sajang/texlive/2011/bin/x86_64-linux:$PATH;export PATH
공통:
MANPATH=/home/sajang/texlive/2011/texmf/doc/man:$MANPATH;export MANPATH
INFOPATH=/home/sajang/texlive/2011/texmf/doc/info:$INFOPATH;export INFOPATH
4. Reconfigure Font for XeTeX and Update ConTeXt
$ cp ~/texlive/2011/texmf-var/fonts/conf/texlive-fontconfig.conf ~/.fonts.conf
$ cd ~
$ fc-cache -fv
$ context --generate
5. It's not absolutely necessary, but update any change using tlmgr
$ tlmgr option repository http://mirror.ctan.org/systems/texlive/tlnet
$ tlmgr -gui
or
$ tlmgr update --all
I use TeXWorks to write a TeX document, let's install TeXWorks.
6. sudo apt-get install texworks
7 Now, I need to let TeXWorks know where is my local TeXLive 2011 installed.
- Run TeXWorks
- Goto "Edit" -> "Preferences..." -> "Typesetting"
- Add the local path "/home/sajang/texlive/2011/bin/x86_64-linux" into "Paths for TeX and related programs"
- Move the path on top of everything using the Arrow Button on the right.
ko.TeX을 안 쓰고 TeXLive2011만 필요한 분은 위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ko.TeX을 설치합니다.
1. $ tlmgr --repository=http://ftp.ktug.or.kr/KTUG/texlive/2011 install collection-kotex
2. It will take some time. Be patient, get a coffee or whatever you want. After the installation, run texworks "Edit" -> "Preferences" -> "Typesetting" -> "Paths for TeX and related programs"
put the below two lines on top of the paths:
32 bit OS인 경우:
/home/sajang/texlive/2011/bin/i386-linux
64 bit OS인 경우:
/home/sajang/texlive/2011/bin/x86_64-linux
공통:
/home/sajang/texlive/2011/texmf-dist/tex/latex/kotex
3. ko.TeX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이 영문 Ubuntu에서 쓰는 사람은 또 한글 설정을 해야됩니다. 제가 작년에 nabi, imhangul, ibus 순서대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다가 ( http://sajangyang.blogspot.com/2010/05/install-kotex-on-ubuntu-1004-lts.html , http://sajangyang.blogspot.com/2010/10/how-to-install-imhangul-on-ubuntu-1004.html , http://sajangyang.blogspot.com/2010/10/return-to-ibus-to-type-in-hangul.html ) 어리버리하게 해결하였는 데, 오늘 또 어찌하다 보니 ibus를 재설치하는 것이 TeXWorks에서 한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Linux에서 TeXWorks 입력 방식에 KDE 호환 입력 라이브러리를 쓰는 것 같은 데, 그냥 ibus만 인스톨되어 있으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과감하게 ibus 관련 전체 패키지를 다음처럼 재 인스톨합니다.
how to reinstall ibus:
$sudo apt-get remove ibus
$sudo apt-get install ibus-*
아참, 그리고 ibus 설정에서ibus의 기본 한글입력기(Korean)을 쓰지 마시고, ibus-hangul을 선택하세요. (태극 모양이라 찾기에 쉬울 겁니다.) 헛갈리신 분이 계시면 다음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시구요.
4. 위와 같이 하면 드디어 TeXWorks에서 한글이 써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문제점이 있는 것이, 입력하는 글자가 한참 후에 나타나는 현상이 보이는 것입니다.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지요. 이것은 예전에 ktug 게시판에도 몇 번 올라왔었는 데, 어떤 분은 무시해버리고, 다행히 "도은이아빠"님께서 답글 단 것이 기억났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이유는 이렇습니다. ibus에서 한글을 치면 아직 완성이 안된 글자는 역상 비슷하게 화면에 출력되는 데, TeXWorks의 기본 설정 중에 현재 줄을 하이라이트 하는 것이 있습니다. 줄이 하이라이트 되어 있는 데, 역상이 들어가면서 글자가 안 보이게 되는 걸로 추측해봅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 방법은 간단하지요. 현재 줄 하이라이트 기능을 없애버리면 되는 것이지요.
TeXWorks -> Edit -> Preferences... -> Editor로 GUI 메뉴를 찾아들어가면
Global editor options의 Highlight current line이 원래는 체크돼 있는 데,위 그림과 같이uncheck하시면 TeXWorks에서 입력 중인 글자가 또렷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Enjoy TeXing!
Wednesday, August 31, 2011
It's funny...
It's funny that I recommended how to fix the VirtualBox Ubuntu Resolution problem to somebody:
http://hoze.tistory.com/92
After that, I've forgot how to fix:
http://www.ehow.com/how_2343701_screen-resolution-ubuntu-virtual-box.html
http://hoze.tistory.com/92
After that, I've forgot how to fix:
http://www.ehow.com/how_2343701_screen-resolution-ubuntu-virtual-box.html
Friday, August 19, 2011
An Introduction to R by Example v0.1
I wrote a small Sweave document that consists of the examples based on "An Introduction to R".
It's written in Korean, but the most of the document is R code & printouts.
http://www.openstatistics.net/wp-content/uploads/2011/08/R-intro-by-example-v0_1.pdf
August 19, 2011
It's written in Korean, but the most of the document is R code & printouts.
http://www.openstatistics.net/wp-content/uploads/2011/08/R-intro-by-example-v0_1.pdf
August 19, 2011
Friday, August 12, 2011
"Hey buddy, take some rest."
딸아이 친구와 그 엄마, 그리고 우리 가족 같이 물놀이를 다녀왔다.
5시쯤 정리를 하려고 짐을 옮기는 데, 한 아주머니가 계속 멀리를 보며 소리를 지른다. 드문 일이지만 모른 체하고 내 하던 일(짐 옮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차에 여러 번 다녀오는 데, 참 끈질기게 오래도록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안 보이던 게, 보인다. 조그만 아이 (딸아이보다도 작다) 하나가 꾸물꾸물 글자 그대로 "기어" 오고 있었다. 이 아주머니는 기다리든 지, 기어오라고 소리지르고 있었던 거다. 아이는 팔다리가 꼬인, 장애아동이었다. 잠시 멍하게 아이와 아주머니, 그리고 그 주변에 서성이는 어른들을 번갈아 바라보다 나는 "그래도 사람인지라" 동정이 인다.
아주머니에게 가서, 내가 아이를 도와줘도 되냐고 우선 묻는다. 아이가 허락하면 그러란다. 자기는 10파운드 이상 들 수가 없어서 여기 서 있는 거란다. 우선 아이에게 달려갔다. 달려가다가 아주머니에게 다시 묻는다.
"What's his name?", "Luke"
아기는 눈물과 땀에 젖었는 데도 쉬지않고 꾸물꾸물 벌레처럼 꿈틀거리며 기어오고 있었다. 아이에게 묻는다.
"Luke, Can I ... May I help you? "
아이는 대답없이, 꿈틀거리길 멈춘다. 알아들은 모양이다. 천천히 안기 편하게 아이를 눕히고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안아본다. 가볍다. 딸아이가 25파운드인데, 그보다 훨씬 가볍다. 그 아주머니 팔 한 쪽도 안 될 몸무게다. 아이를 두 팔로 안으니 아래가 축축하다. 물 아니면 오줌이겠지. 조금 들고 걸으니 아이가 목을 빳빳이 들려고 힘을 쓴다. 해가 낮아져서 아마 눈이 부신가 보다. 오른 팔을 약간 들어올려서 아이가 목을 기대게 해준다.
"Hey buddy, take some rest."
아이가 고개를 내 팔에 기대며, 편히 머리를 가눈다. 제법 안길 줄 아는 녀석이다. 머리를 내 팔과 가슴에 기대어 밀착이 되니 나도 수월하고 좋다. 아이를 차 안에 앉혀놓고 되돌아 나온다. 돌아보기에는 마음이 좀 무거웠다.
다시 자리로 돌아오니 옆에 섰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모두들 한 마디씩 칭찬을 늘어놓는다. 그 작은 아이가 기어서 지나갈 때는 구경만 하고 있던 사람들이... 정말 한 마디씩 쏘아부쳐주고 싶지만, 유세 떠는 것 같아 그냥 꿀꺽 삼켰다.
즐거웠다가 씁쓸한 날이었다.
5시쯤 정리를 하려고 짐을 옮기는 데, 한 아주머니가 계속 멀리를 보며 소리를 지른다. 드문 일이지만 모른 체하고 내 하던 일(짐 옮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차에 여러 번 다녀오는 데, 참 끈질기게 오래도록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안 보이던 게, 보인다. 조그만 아이 (딸아이보다도 작다) 하나가 꾸물꾸물 글자 그대로 "기어" 오고 있었다. 이 아주머니는 기다리든 지, 기어오라고 소리지르고 있었던 거다. 아이는 팔다리가 꼬인, 장애아동이었다. 잠시 멍하게 아이와 아주머니, 그리고 그 주변에 서성이는 어른들을 번갈아 바라보다 나는 "그래도 사람인지라" 동정이 인다.
아주머니에게 가서, 내가 아이를 도와줘도 되냐고 우선 묻는다. 아이가 허락하면 그러란다. 자기는 10파운드 이상 들 수가 없어서 여기 서 있는 거란다. 우선 아이에게 달려갔다. 달려가다가 아주머니에게 다시 묻는다.
"What's his name?", "Luke"
아기는 눈물과 땀에 젖었는 데도 쉬지않고 꾸물꾸물 벌레처럼 꿈틀거리며 기어오고 있었다. 아이에게 묻는다.
"Luke, Can I ... May I help you? "
아이는 대답없이, 꿈틀거리길 멈춘다. 알아들은 모양이다. 천천히 안기 편하게 아이를 눕히고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안아본다. 가볍다. 딸아이가 25파운드인데, 그보다 훨씬 가볍다. 그 아주머니 팔 한 쪽도 안 될 몸무게다. 아이를 두 팔로 안으니 아래가 축축하다. 물 아니면 오줌이겠지. 조금 들고 걸으니 아이가 목을 빳빳이 들려고 힘을 쓴다. 해가 낮아져서 아마 눈이 부신가 보다. 오른 팔을 약간 들어올려서 아이가 목을 기대게 해준다.
"Hey buddy, take some rest."
아이가 고개를 내 팔에 기대며, 편히 머리를 가눈다. 제법 안길 줄 아는 녀석이다. 머리를 내 팔과 가슴에 기대어 밀착이 되니 나도 수월하고 좋다. 아이를 차 안에 앉혀놓고 되돌아 나온다. 돌아보기에는 마음이 좀 무거웠다.
다시 자리로 돌아오니 옆에 섰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모두들 한 마디씩 칭찬을 늘어놓는다. 그 작은 아이가 기어서 지나갈 때는 구경만 하고 있던 사람들이... 정말 한 마디씩 쏘아부쳐주고 싶지만, 유세 떠는 것 같아 그냥 꿀꺽 삼켰다.
즐거웠다가 씁쓸한 날이었다.
Gold Branches and Jade Leaves (金枝玉葉, 古今註)
My daughter is two year and 8 months old.
I’m a big turtle when I get back home so that she can ride on me.
I’m the beast and she’s the beauty when she wants to dance with me.
I’m a prince when she wants to kiss me, I love that prince part the most.
- 08-09-2011, Daddy -
I’m a big turtle when I get back home so that she can ride on me.
I’m the beast and she’s the beauty when she wants to dance with me.
I’m a prince when she wants to kiss me, I love that prince part the most.
- 08-09-2011, Daddy -
Tuesday, August 9, 2011
R을 배우기 시작한 지난 2~3 주를 돌아보며
먼저 툴 관련해서...
업무에 적용하려고 통계를 공부해보려다가, R을 알게 되고, R을 알게 되면서 Sweave와 noweb을 그리고 곁다리로 dot과 dot2tex, 그리고 오늘은 끝내 R-Studio까지 써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TeXLive 2011과 지난 주에 koTeX 2011이 발표되었지만, TeXLive2010과 2011이 크게 차이가 없어보여 아직 업그레이드 하지는 않았습니다.
툴을 정리해보자면:
LaTeX (TeXLive2010, koTeX2010)
R-2.13.1, R-Studio: v0.94.92
dot, dot2tex
위 정도면 공부를 하든 지, 논문을 쓰든 지, 일을 하든 지, 매뉴얼을 쓰고 번역하든 지 하고 싶은 것을 별 불편없이 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된 것 같습니다.
=======================================================================
R관련 한글 문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금요일 정도부터 입니다. (08-05-2011) 영어판을 읽다가 혹시나 하다가 한글판 문서를 찾아 출력을 했더니, R 초보자 입장에서 내용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문서 typesetting인데, 약간 정리가 안된 느낌이랄까요?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하여간 겉모양이 좀 맘에 안 들었습니다. 제가 2년 전부터 LaTeX을 쓰기 시작하면서 문서 겉모양을 좀 따집니다. (같잖은 게 까다로와서 죄송합니다.)
하여간 제 소견에 R은 FSF/GNU project이라 반드시 Free Software/Free Document가 저에게 GPL과 GFDL로 보장한 "Free" (공짜가 아니라 자유, Freedom)에 의거해 source를 가지고 제 맘대로 굴려보고, 바꿔보고, 배포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한글 문서 source를 찾게 된 것이지요. 제 자유를 누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음... 이렇게 고생할 줄 알았으면 조용히 있을 거였는 데... 바보같이)
다행히 gnustats님께서 대부분 LaTeX source를 갖고 계셔서 쉽게 문서의 대부분을 복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8-09-2011 저녁에 R-Studio로 첫 컴파일을 마침)
=======================================================================
지난 2~3일 어떤 source format으로 시작해야할 지 다양한 툴을 사용한 (4~5시간만 자면서)엄청난 시행착오와 과거 문서 검토, 열띤 토론으로 잠정적으로 제 결정은 LaTeX(koTeX)을 다시 쓰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LaTeX/koTeX만 쓰는 것이 아니라 Sweave를 overlay하기로 하는 것은 "제 결정"입니다. 이것은 제가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그럼 이제 왜 Sweave를 overlay하는가 얘기하고자 합니다. "내 자유니가 내 맘대로 하겠다."하는 것도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참으로 유치한 얘기고, 그렇게 하고 싶은 이유가 나름대로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문제점을 보면, 대부분의 현존 문서가 정적이라는 것입니다. CRAN에서 제공되는 모든 문서는 texinfo가 그 원천이니 동일한 R command에 동일한 (이미 .eps 파일이나 .pdf파일로 출력된) 결과를 짜깁기한 것이지요. 아마 누군가가 한 번은 R에서 실행시켜본 결과겠지만, 매번 그렇다고 할 수는 없고 문서가 만들어질 때마다 그렇다고 할 수도 없지요.
1. Sweave를 overlay하면 문서가 살아 꿈틀거리게 됩니다. 물로 pdf로 다운받아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저처럼 Sweave source를 가지고 컴파일 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는 거지요. 생각해 보세요. 물론 문서 내용은 대동소이하지만 자신의 컴퓨터 환경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자신만의 unique한 문서가 동일한 source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2. 믿으라할 필요없이 실행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 문서를 보다보면 command만 입력하게 하고 출력화면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 그 거 저는 싫습니다. 실감나지 않으니 지루하고 믿기지 않습니다. Sweave를 쓰면 좀더 실감나게, 그리고 생생히 가감없이 R이 어떻게 동작되는 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더 많은 Feedback이 예상되고 더 자주 업데이트 가능할 것입니다. 실제로 R이 실행되는 것이 문서에 담기기 때문에, 기능이 없어지거나 더해지는 경우에 누구나 더 쉽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을 배우기 시작한 지난 2~3주를 정리해 봤습니다.
업무에 적용하려고 통계를 공부해보려다가, R을 알게 되고, R을 알게 되면서 Sweave와 noweb을 그리고 곁다리로 dot과 dot2tex, 그리고 오늘은 끝내 R-Studio까지 써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TeXLive 2011과 지난 주에 koTeX 2011이 발표되었지만, TeXLive2010과 2011이 크게 차이가 없어보여 아직 업그레이드 하지는 않았습니다.
툴을 정리해보자면:
LaTeX (TeXLive2010, koTeX2010)
R-2.13.1, R-Studio: v0.94.92
dot, dot2tex
위 정도면 공부를 하든 지, 논문을 쓰든 지, 일을 하든 지, 매뉴얼을 쓰고 번역하든 지 하고 싶은 것을 별 불편없이 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된 것 같습니다.
=======================================================================
R관련 한글 문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금요일 정도부터 입니다. (08-05-2011) 영어판을 읽다가 혹시나 하다가 한글판 문서를 찾아 출력을 했더니, R 초보자 입장에서 내용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문서 typesetting인데, 약간 정리가 안된 느낌이랄까요?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하여간 겉모양이 좀 맘에 안 들었습니다. 제가 2년 전부터 LaTeX을 쓰기 시작하면서 문서 겉모양을 좀 따집니다. (같잖은 게 까다로와서 죄송합니다.)
하여간 제 소견에 R은 FSF/GNU project이라 반드시 Free Software/Free Document가 저에게 GPL과 GFDL로 보장한 "Free" (공짜가 아니라 자유, Freedom)에 의거해 source를 가지고 제 맘대로 굴려보고, 바꿔보고, 배포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한글 문서 source를 찾게 된 것이지요. 제 자유를 누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음... 이렇게 고생할 줄 알았으면 조용히 있을 거였는 데... 바보같이)
다행히 gnustats님께서 대부분 LaTeX source를 갖고 계셔서 쉽게 문서의 대부분을 복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8-09-2011 저녁에 R-Studio로 첫 컴파일을 마침)
=======================================================================
지난 2~3일 어떤 source format으로 시작해야할 지 다양한 툴을 사용한 (4~5시간만 자면서)엄청난 시행착오와 과거 문서 검토, 열띤 토론으로 잠정적으로 제 결정은 LaTeX(koTeX)을 다시 쓰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LaTeX/koTeX만 쓰는 것이 아니라 Sweave를 overlay하기로 하는 것은 "제 결정"입니다. 이것은 제가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그럼 이제 왜 Sweave를 overlay하는가 얘기하고자 합니다. "내 자유니가 내 맘대로 하겠다."하는 것도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참으로 유치한 얘기고, 그렇게 하고 싶은 이유가 나름대로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문제점을 보면, 대부분의 현존 문서가 정적이라는 것입니다. CRAN에서 제공되는 모든 문서는 texinfo가 그 원천이니 동일한 R command에 동일한 (이미 .eps 파일이나 .pdf파일로 출력된) 결과를 짜깁기한 것이지요. 아마 누군가가 한 번은 R에서 실행시켜본 결과겠지만, 매번 그렇다고 할 수는 없고 문서가 만들어질 때마다 그렇다고 할 수도 없지요.
1. Sweave를 overlay하면 문서가 살아 꿈틀거리게 됩니다. 물로 pdf로 다운받아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저처럼 Sweave source를 가지고 컴파일 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는 거지요. 생각해 보세요. 물론 문서 내용은 대동소이하지만 자신의 컴퓨터 환경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자신만의 unique한 문서가 동일한 source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2. 믿으라할 필요없이 실행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 문서를 보다보면 command만 입력하게 하고 출력화면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 그 거 저는 싫습니다. 실감나지 않으니 지루하고 믿기지 않습니다. Sweave를 쓰면 좀더 실감나게, 그리고 생생히 가감없이 R이 어떻게 동작되는 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더 많은 Feedback이 예상되고 더 자주 업데이트 가능할 것입니다. 실제로 R이 실행되는 것이 문서에 담기기 때문에, 기능이 없어지거나 더해지는 경우에 누구나 더 쉽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을 배우기 시작한 지난 2~3주를 정리해 봤습니다.
Monday, August 8, 2011
How to convert texinfo into docbook (xml) into latex into (Korean) pdf
1. texinfo.texi -> texinfo.xml
$ makeinfo --docbook --ifdocbook texinfo.texi
2. texinfo.xml -> texinfo.tex
$ dblatex texinfo.xml -t tex
3. Edit texinfo.tex to include koTeX
\usepackage[utf8]{inputenc}
\usepackage{kotex}
4. texinfo.tex -> texinfo.pdf
$ pdflatex texinfo.tex; pdflatex texinfo.tex
$ makeinfo --docbook --ifdocbook texinfo.texi
2. texinfo.xml -> texinfo.tex
$ dblatex texinfo.xml -t tex
3. Edit texinfo.tex to include koTeX
\usepackage[utf8]{inputenc}
\usepackage{kotex}
4. texinfo.tex -> texinfo.pdf
$ pdflatex texinfo.tex; pdflatex texinfo.tex
Saturday, August 6, 2011
R source로 설치하기.
대부분 R 매뉴얼이 texinfo file로 되어 있어서 최신 R-packet 전체 source를 (R-2-13-1) 제 virtual Box Ubuntu에 다운 받았습니다. ( http://cran.r-project.org ) texinfo file만 받아서 컴파일해보니 뭐 빠진 file이 있다고 그래서요.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전체 package source가 있으니 한 번 통째로 컴파일 해봐야지요.
$ ./configure
흠… 에러가 나고 Makefile이 안생기네요. 대충 훑어보니, objective C compiler가 없고 X11 라이브러리랑 헤더도 없다고 나오네요. 냉큼 synaptic package manager를 띄워 설치합니다.
설치가 끝났으니… 자, 다시
$ ./configure
에러없이 Makefile 생겼습니다. 주저 없이 습관처럼
$ make
좀 시간 걸리니까 에러없이 컴파일 완료입니다. 별로 안 어렵네요. Ubuntu가 편리해서 맨날 synaptic package manager만 썼더니 요런 것도 귀찮아 할 정도로 spoil돼버렸네요.
Ubuntu(Linux) 시스템 전체에 설치하려면 여기서 $make install을 더 해주시면 아마 될 겁니다.
저는 제대로 된 texinfo source directory를 얻는 게 목적이니 여기서 그만입니다.
매뉴얼이 있는 directory (doc/manual)을 살펴보니 없다고 불평하던 file이 (version.texi) 만들어졌네요.
R-intro 매뉴얼을 한 번 컴파일해봅니다.
$ cd doc/manual
$ texi2dvi R-intro.texi -p
불평없이 잘 컴파일되고 pdf 파일도 보기좋게 나왔습니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전체 package source가 있으니 한 번 통째로 컴파일 해봐야지요.
$ ./configure
흠… 에러가 나고 Makefile이 안생기네요. 대충 훑어보니, objective C compiler가 없고 X11 라이브러리랑 헤더도 없다고 나오네요. 냉큼 synaptic package manager를 띄워 설치합니다.
설치가 끝났으니… 자, 다시
$ ./configure
에러없이 Makefile 생겼습니다. 주저 없이 습관처럼
$ make
좀 시간 걸리니까 에러없이 컴파일 완료입니다. 별로 안 어렵네요. Ubuntu가 편리해서 맨날 synaptic package manager만 썼더니 요런 것도 귀찮아 할 정도로 spoil돼버렸네요.
Ubuntu(Linux) 시스템 전체에 설치하려면 여기서 $make install을 더 해주시면 아마 될 겁니다.
저는 제대로 된 texinfo source directory를 얻는 게 목적이니 여기서 그만입니다.
매뉴얼이 있는 directory (doc/manual)을 살펴보니 없다고 불평하던 file이 (version.texi) 만들어졌네요.
R-intro 매뉴얼을 한 번 컴파일해봅니다.
$ cd doc/manual
$ texi2dvi R-intro.texi -p
불평없이 잘 컴파일되고 pdf 파일도 보기좋게 나왔습니다.
Subscribe to:
Posts (Atom)